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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우리 아이 발달과정 체크표 ②

감정

1~6months 생후 4~6개월 아이가 모유(분유)도 든든히 먹고 기저귀가 젖지 않았는데도 우는 이유는 심심해서다. 청력과 시력이 좋아진 아이는 보다 다양한 사물을 보고 느끼고 싶어 하므로 만약 아이가 이유 없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등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한다. 혹시 아이의 이름을 여러 번 불러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같은 자극이 의미 없이 여러 번 반복되면 반응을 하지 않는다.

7~16months 생후 7~10개월 아이가 칭얼거리는 가장 큰 이유 역시 심심해서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에 따라 칭얼거리는 정도가 다르므로 아이가 크게 운다고 해서 가슴 졸이지 않아도 된다. 만일 아이가 엄마를 때리거나 자기 머리를 박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면 야단치기보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고 달래주도록 하자. 오히려 순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아이가 울지 않더라도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17~24months 떼쓰기가 점점 느는 시기로 언어이해력이 향상돼 엄마가 하는 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크게 울거나 몸부림을 치기도 한다. 말을 잘 듣는 아이와 고집 부리고 떼쓰는 아이의 행동은 타고난 기질과 부모의 양육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만 3세 이전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과잉보호나 심한 훈육이 아이의 감정조절력을 미숙하게 만드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5~36months 자폐 증상은 생후 3년 이내에 나타난다. 가장 주된 증상은 사람과 상호작용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점. 엄마가 스킨십을 하는 등 상호작용을 위해 다가가도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긴장감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폐성 발달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인지

1~6month 아이의 지능은 언어성 지능과 비언어성 지능으로 나뉜다. 언어성 지능은 말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측정이 가능하므로 생후 4~6개월경에는 측정할 수가 없다. 비언어성 지능은 아이가 주변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피며 측정한다. 생후 4개월 아이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여주면 잠시 바라볼 뿐 거울 속 존재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자신이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고 자기가 웃을 때 같이 웃는 거울 속 존재에 관심을 갖고 만져보기 위해 손을 뻗는다. 청력과 시력이 좋아진 생후 4개월 이후에는 매일 접하는 가족과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의 차이를 알아챈다. 얼굴만 보고도, 목소리만 듣고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낯선 사람인지를 구분한다. 또 낯선 얼굴이나 목소리에 대해 울음으로 반응하거나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7~16month 생후 8~9개월이 되면 눈앞에 있는 물건에 수건을 덮어도 수건 밑에 물건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손으로 수건을 들춰내 물건을 찾는다. 또한 시각적으로 깊이를 인지할 수 있는 시기라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 무서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가 소파나 책상 위에 올라갔을 때 위험하다고 무조건 안아주기보다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고 아래를 쳐다볼 기회를 줌으로써 깊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7~60month 만 3세 이후 아이가 말문이 트였다면 유아 지능검사를 통해서 아이의 인지 능력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반대로 발달이 빠른 아이는 또래 집단 활동에서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고 알맞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회성

7~10month 아이의 친밀도는 표정과 몸짓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양육자와 긴밀한 애착관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엄마와의 상호작용에서 아이가 얼마나 많이 웃는지 여부는 아이의 타고난 기질이 결정하므로, 아이가 엄마를 보고 잘 웃지 않는다고 해서 애착관계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 엄마가 있을 때 아이가 낯선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아이의 친밀도를 평가할 수 있다. 이 시기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려면 아이를 품에 안아 주변을 자주 둘러보고, 낯선 사람은 거리를 둔 위치에서 미소를 짓거나 장난감을 주는 등 친근한 행동으로 접근해야 한다.

25~36month 생후 24개월 이전 아이는 남자나 나이 든 사람 등 특정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24개월 이후에는 특정 사람에게만 안기고 좋아하던 아이도 2년 정도 눈에 익은 가족 구성원과 애착관계를 형성한다. 어린이집에 적응할 수는 있지만 단짝친구를 만들기는 어렵다. 친구들과 일대일 놀이를 하기 보다는 각각 놀면서 다른 친구의 행동을 관찰하기 때문. 이 시기의 아이는 또래 친구를 관찰하고 연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 1~2시간 문화센터를 다닌 아이보다 4~5시간씩 어린이집에서 여러 친구와 어울린 아이가 상호작용을 더 잘한다.

37~60month 인지 발달이 우수하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즐기는 아이는 또래 집단에 적응을 잘한다. 반면에 또래들과 친밀하지 못한 아이는 감정조절력에 어려움을 보이며, 친구들과 노는 데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이 시기에는 아이의 사회성이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인지, 뒤떨어지거나 높은지 평가해봐야 한다.


자료출처 : 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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